|
상세설명 |
기름의 종류에는 [식물성 기름]과 [동물성 기름]이 있습니다.
이것을 한의학에서는 응지성과 영지성으로 나누어 설명을 하더군요.
응지성 기름은 동물의 어느 부위에서든 추출이 가능합니다.
응지성 기름의 특징은 온도가 낮아지면 굳어지는 기름입니다.
반대로 영지성기름 은 식물에서 추출할 수 있는데 식물은 아무곳에서나
기름이 나오지 않습니다.
꽃에서도, 줄기에서도 잎에서도 뿌리에서도 기름을 추출해 낼 수
없습니다.
오직 영지 성 기름은 식물의 씨앗에서만 추출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영지성 기름은 한의학에서는 [약성이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많은 종류의 비타민의 다량함유, 메네랄의 보고 등등을 그 증거로
제시하 더군요.
예전에 포도를 씨 채 씹어 먹으면 좋다.
수박을 씨 채 씹어 먹으면 좋다는 방송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버려지는 고추씨를 깨끗하게 선별해서 빻았습니다.
올 해부터 꼭지제거를 하게 되니까 고추씨만의 선별이 한결 쉬워졌고
또 분류해서 고추장용 고춧가루처럼 곱게 빻으니 매우 부드럽고
음식과 잘 어울리며 깊은 맛을 내는 게 매우 좋았습니다.
분명히 고춧가루를 넣는 것과 또 다른 깊은 맛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는 대부분 거칠 게 빻아서 된장을 담글 때 사용해 왔고
일부는 미생물을 투입시켜 발효시킨 후에 병해충 예방 및
퇴치용 액비 겸 고추의 생장을 돕는 발효액재로 사용했 습니다.
|
|
사용용도 |
고추씨 가루는 사용하기에 따라 쓰임새가 대단히 넓고 많습니다.
특히 고춧가루를 넣으면 미관상 좋지 않으면서도 매운 맛이 필요할 때,
또는 고춧가루와 함께 사용하면서 고추씨 기름으로 깊은 맛을 낼 때,
아주 요긴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저희 가 직접 사용하고 있는데 깨끗해 보이는 음식, 매운탕에 첨가,
일반 반찬에도 고춧가루뿐만 아니라 고추씨 기름이 많이 함유된
고추씨가 루를 함께 넣으면 고춧가루 절약과 함께
훨씬 더 깊은 맛을 얻을 수 있습니다.
처음 고추씨가루를 사용한 곳은 된장을 담글 때 넣으면 아주 맛있게
발효가 되므로 괴산의 전통 방식에 따라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반찬을 만들 때, 각종 요리를 할 때에 사용해도 매우 좋다는 것을
알 게 되었습니 다.
고추씨 가루의 대표적인 사용 용도는
1) 쌈장을 만들 때,
2) 국이나 찌개, 칼국수, 수제비 등의 매운 맛을 낼 때,
3) 백 김치를 담글 때,
4) 각종 퓨전요리의 재료로
5) 된장을 담글 때 등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