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전통산업 명품화

특허컨설팅·지적재산권 관리등 1억원 지원 고추 이용한 장류식품산업 분야등 집중 육성

2009년 04월 10일 (금) 지면보기 |  18면 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

 

괴산군이 고추산업 등 전통산업 지식재산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9일 군에 따르면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실시한 전통산업 지식재산 경쟁력제고 지원사업에 괴산군 고추산업 등이 선정돼 오는 9월까지 전통산업 특허전략 컨설팅과 특허맵 구축, 지적재산권 관리화, 마케팅 맞춤형 컨설팅 등에 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업체는 선한농부마을(대표 신동순) 등 7개 업체다.

특히 괴산 전통산업을 위한 명품화 전략, 고부가가치 등 2차 선진국형 산업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와 고추를 이용한 장류식품 분야 및 인접 분야의 특허맵 구축 등 지역특화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

또한 군은 파란고춧가루, 녹용고추장, 사과고추장, 당과 혈압을 낮추는 약효를 가진 고추생산 등 고추를 가공한 고추장 등을 차별화해 특허 및 상표등록, 고객확보 방안, 마케팅 부문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 8일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충북지식센터, 선정업체, 군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산업 지식재산 경쟁력 제고지원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괴산=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